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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충일에 돌아보는 한국 군인 vs 미국 군인 대우 차이,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들”

     

    현충일에 돌아보는 한국 군인 vs 미국 군인 대우 차이,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들

    매년 6월 6일, 우리는 현충일을 맞아 태극기를 게양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기립니다. 그런데 우리는 진정 그분들을 ‘대우’하고 있을까요?

    한국과 미국의 군인 대우 차이를 살펴보면, 단순한 예산이나 제도 차원을 넘어 국가와 사회가 얼마나 군인을 존중하고 있는지를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1. 복무 제도와 사회적 인식

    • 한국: 의무복무제(징병제) 기반. 대부분의 남성이 18~21개월 복무.
    • 미국: 전면 모병제. 지원자만 복무하며 ‘영웅’ 이미지 형성.

    👉 한국은 '국민의 의무'로 받아들여져, 개인 희생에 대한 인정이 부족한 반면, 미국은 자발적으로 복무를 택한 이들에게 존경과 특권을 부여합니다.

    2. 급여 및 복지 차이

     

    항목 한국 군인 미국 군인
    복무 중 급여 병장 기준 약 100만원/월 (2024) 최소 $1,900 이상/월 (신병 기준)
    복무 후 혜택 취업 가산점, 일부 공공기관 지원 GI Bill(학비 전액), 주택융자, 의료 지원 등
    의료·정신건강 지원 국가유공자 등록자 중심 VA 병원 통한 전폭적 지원

    3. 기념일 문화 차이

    한국: 현충일은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의 추념식 중심.
    미국: 메모리얼 데이에는 퍼레이드, 무료 외식, 군인 대상 쇼핑 할인 등 ‘존경’을 실천하는 문화가 함께합니다.

    4. 우리는 어떤 사회를 만들어야 할까?

     

    우리도 점점 '의무복무'를 넘어선 존중의 문화를 확장해야 할 시점입니다. 단지 하루의 묵념이나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군인의 삶 전체를 존중하는 제도와 태도가 필요합니다.

    🇺🇸 실제 사례:
    미국의 한 대형 마트 체인은 퇴역군인을 위한 전용 주차공간을 마련해 ‘감사의 표시’를 일상 속에서 실천합니다. 반면, 한국은 아직 군인에 대한 사회적 배려가 제한적인 실정입니다.

    현충일, ‘기억’에서 ‘실천’으로

    현충일은 단순한 기억의 날이 아닙니다. 우리가 얼마나 진심으로 희생을 존중하고 있는지를 돌아보는 날이어야 합니다. 미국과의 차이를 보며, 한국도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시점입니다.

     

    현충일, ‘기억’에서 ‘실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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